회전근개 파열은 성인이 겪는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깨는 위팔뼈(상완골), 어깨뼈(견갑골), 빗장뼈(쇄골) 3개의 뼈로 구성되는데, 이중 어깨 관절은 동그란 공 형태의 위팔뼈 머리와 오목한 접시 형태의 어깨뼈가 만나고 있는 절구관절(ball and socket joint)의 형태입니다. 회전근개란 깊이가 얕아서 불안정한 절구 형태의 어깨관절을 주변에서 둘러싸며 보강하고 있는 근육들(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과 힘줄들을 말하며, 어깨 관절에서 팔의 움직임을 만들 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어깨 관절을 안정시켜주는 필수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회전근개 근육의 힘줄이 한 개 이상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찢어져 위팔뼈 머리로부터 분리된 경우를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또는 팔을 돌릴 때 특정한 동작에서 느껴지는 어깨 통증이나 힘이 빠지는 느낌, 뚝뚝하는 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밤에 아픈 쪽 어깨로 누워서 자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퇴행성 파열이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 처음에는 팔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만 약하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져 등을 긁는 등의 일상적 활동에서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만히 앉아 쉬고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략 80% 정도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은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고, 한방병원 등의 재활병원에서 침구 치료 및 부항치료 등의 한방치료 등의 보존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6~1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파열 범위가 큰 경우, 어깨의 근력 약화나 기능 장애가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힘줄을 뼈에 부착하는 어깨 수술인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어깨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파열의 크기나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약 4~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며 고정기간을 가집니다.
고정기간 중에도 적절한 시간이 지나 수술 부위가 안정됐다고 판단되면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수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4~6주 이후에는 자신의 힘으로 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벽 오르기 등 관절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수술 범위와 어깨 재활 속도에 따라서 환자 스스로가 알맞은 운동의 강도와 횟수를 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학과 한의학 협진이 가능한 한방 재활병원에서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회복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들을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후 8~12주차부터는 가동범위뿐만 아니라 어깨 주변 근육의 적극적인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어깨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약 4~6개월 정도의 재활치료 기간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어깨 수술 이후에는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의사와 치료사의 지도와 감독하에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 어깨 수술 후 재활치료 방법은?
회전근개 파열은 성인이 겪는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깨는 위팔뼈(상완골), 어깨뼈(견갑골), 빗장뼈(쇄골) 3개의 뼈로 구성되는데, 이중 어깨 관절은 동그란 공 형태의 위팔뼈 머리와 오목한 접시 형태의 어깨뼈가 만나고 있는 절구관절(ball and socket joint)의 형태입니다. 회전근개란 깊이가 얕아서 불안정한 절구 형태의 어깨관절을 주변에서 둘러싸며 보강하고 있는 근육들(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과 힘줄들을 말하며, 어깨 관절에서 팔의 움직임을 만들 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어깨 관절을 안정시켜주는 필수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회전근개 근육의 힘줄이 한 개 이상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찢어져 위팔뼈 머리로부터 분리된 경우를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또는 팔을 돌릴 때 특정한 동작에서 느껴지는 어깨 통증이나 힘이 빠지는 느낌, 뚝뚝하는 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밤에 아픈 쪽 어깨로 누워서 자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퇴행성 파열이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 처음에는 팔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만 약하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져 등을 긁는 등의 일상적 활동에서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만히 앉아 쉬고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략 80% 정도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은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고, 한방병원 등의 재활병원에서 침구 치료 및 부항치료 등의 한방치료 등의 보존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6~1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파열 범위가 큰 경우, 어깨의 근력 약화나 기능 장애가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힘줄을 뼈에 부착하는 어깨 수술인 관절경하 회전근개 봉합술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어깨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파열의 크기나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약 4~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며 고정기간을 가집니다.
고정기간 중에도 적절한 시간이 지나 수술 부위가 안정됐다고 판단되면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수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4~6주 이후에는 자신의 힘으로 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벽 오르기 등 관절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수술 범위와 어깨 재활 속도에 따라서 환자 스스로가 알맞은 운동의 강도와 횟수를 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학과 한의학 협진이 가능한 한방 재활병원에서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회복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들을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후 8~12주차부터는 가동범위뿐만 아니라 어깨 주변 근육의 적극적인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어깨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약 4~6개월 정도의 재활치료 기간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어깨 수술 이후에는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의사와 치료사의 지도와 감독하에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송민영 동탄2튼튼한방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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